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에 대해서 읽고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는 자청이 쓴 심리학 전자책입니다. 과학적이지는 않지만 자청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심리 전자책입니다.
인간을 분석하고 탐구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분석해보면서 읽으면 재미있을 전자책입니다. 인기가 많아 품절까지 되었던 책이라고 합니다. 자청 전자책 중에서는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으로 가볍게 심리학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면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
- 호르몬
- BIG 5 이론
- 지능
- 림빅 시스템
- 열등감
- 유아기 애착 이론과 콤플렉스 이론
이렇게 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적절한 예시와 함께 설명이 되어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꼭 있을 법한 사람들처럼 설명해서 읽는 내내 주변 지인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1. 호르몬
자청은 호르몬 중에서 남성호르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을 여러 가지로 분석했습니다. 위계질서, 경쟁, 외형 등 외모에서부터 성향까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과학적인 설명이라기보다는 경험에서 나오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문에서도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할 정도로 데이터 베이스가 기본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이런 류의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BIG 5 이론 (MBTI 이론)
요즘 유행했던 MBTI 이론에 신경성을 추가한 이론입니다. MBTI 성격유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외향성인지, 내향성인지 (E / I)
- 상상력이 풍부한지, 현실적인지 (N / S)
- 공감성인지, 논리 합리적인지(F / T)
- 무계획 성인지, 계획적인지(P/ J)
이렇게 4가지로 성향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INTP로 내향적이면서 상상력이 풍부하고 논리, 합리적이며 무계획을 좋아합니다.
여기에서 자청은 신경성이라는 것을 추가했습니다. 신경성은 신경이 예민해서 얼마나 불안 해하는지입니다. 신경성이 높은 사람은 작은 것에도 예민하고 불안해하는 것이죠. 같은 INTP라도 신경성에 따라 사람의 성향이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3. 지능
지능 관련한 챕터를 읽으면서 느낀 점은 그래서 나도 지능이 높은 건가 아닌가였습니다. 자청이 얘기하기로는, 지능이 높은 게 이상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시시대에는 본능대로 하는 것이 생존율에 높았습니다. 동물들 같은 경우, 오히려 지능이 높게 나오면 생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도 유인원에서 진화한 동물이기 때문에, 지능이 낮은 게 당연한 것입니다.
4. 림빅 시스템
림빅 시스템은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라는 책에서 정의한 개념입니다. 인간의 욕망을 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지배욕, 균형 욕, 자극 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균형 욕이 높은 사람은 여자일 가능성이 높고 지배욕이 높은 사람은 남성호르몬이 많은 사람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극 욕은 새로운 도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렇게 림빅 시스템과 다른 분석 도구를 함께 분석해보면 비슷한 맥락으로 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5. 열등감
열등감에서는 호르몬과 지능을 같이 설명했습니다. 열등감은 하나의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낮은 지능과 만나면 오히려 안 좋은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서도 역시 지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독서와 글쓰기였습니다.
6. 유아기 애착 이론과 콤플렉스 이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 어릴 때 부모한테 사랑을 못 받았을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맞벌이로 사랑을 많이 못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의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수성가 유튜버들을 보면 '항상 어릴 때 가난했었다'하고 합니다. 어릴 때 가난해서 결핍을 느껴서 돈에 대한 결핍으로 갈망했기 때문에 자수성가할 가능성이 없는 애들보다는 높다고 합니다. 또, 애정에 집착하면 부모님과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는 경우가 유아기 애착 이론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자청은 2~3번 읽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사람들 관계뿐만 아니라 자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읽으면 6가지 도구를 스스로한테 대입해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심리학에 대해서 처음 공부하거나 인간관계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읽으면서 제가 느낀 감정이 그때도 같은지 데이터를 쌓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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